건강한 상태로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장수비결을 궁금해합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100세 상둥이 자매가 전하는 장수비결이 와인 베이컨 달걀이라고 하네요, 그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미국에서 100세 생일을 맞은 쌍둥이자매가 함께 방송에 나와 장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메릴랜드주에 살고 있는 쌍둥이자매 에벌린 로와일레인 포스터는 지난 31일 100세 생일을 맞이 했습니다. 그들은 NBC 방송 의 '투데이 쇼'에 나와서 장수 비결을 공개하고 생활상도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혼자서 걷고 기본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며 컴퓨터 게임도 즐긴다고 합니다. 이 자매가 공통점으로 꼽은 것이 세가지가 있는데요,
와인, 베이컨, 달걀 입니다. 하나 더 추가한다면 iPhone이라고 했습니다.
평상시에 컴퓨터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매일 아침 베이컨과 달걀을 먹고, 와인 한 잔 정도를 빠짐없이 마신다고 하네요.
이 자매는 "아침마다 베이컨과 계란을 먹는 게 중요하다. 맥주랑 상그리아(와인의 과일을 넣어서 숙성한 술)를 먹으면 더 좋다"고 했다고합니다. 계란과 와인은 이해가 가는데 베이컨은 놀랍습니다. 우리나라 베이컨과 미국 베이컨은 다른 걸까요? 가공육류는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이 자매가 먹은 베이컨은 어떤 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계란을 콜레스테롤 염려하면서 안먹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건강한 성인이 하루 두개 정도는 매일 먹어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적당량의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알고계실거구요..
이 들의 장수 비결은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 보는데요, 이 자매의 엄마도 무려 103세 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대단한 장수집안인것 같습니다. 엄마를 잘 만난것 같습니다~
이 쌍둥이 100세 장수 자매에게 어떤 와인을 선호 하는가 하는 질문에는 "너무 달거나 쓰지만 않으면 다 좋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건강관리를 위해 1년에 한 번은 병원에 간다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의 말로는 "할머니들은 해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 하면서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정도로 건강이 좋다" 라고 합니다. 100세에 병원을 1년에 한번만 갈수 있으면 축복인 것 같습니다. 꼭 아프지 않더라고 건강체크를 위해 한번씩 가신다는거겠지요? 이 점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빠지고 있는 곳은 찾아서 치료해야겠으니까요.
이 자매는 젊었을 때는 모두 공무원으로 일했었고, 남편은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봉쇄령이 내려진 기간에는 집안에서 카드 놀이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길어지면서 주변에서 보면 어른신들 건강이 많이 약해짐을 봅니다. 신체 활동량이 급격하게 즐고, 가볍게 즐기던 운동도 할 수 없게 되고, 햇볕을 쪼이는 시간이 줄어든 것들이 신체 건강을 약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것 외에도 성인이 된 자녀들의 독립으로 한 집에 살면서 서로 말벗하고 정서를 나누고 교감할 수 있는 가족과의 만남이 줄어든것과 마음 맞는 친구 들과의 만남, 여가 생활 할수 없는 것들이 모두 심신을 약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주에는 달걀, 베이컨, 와인을 챙겨서 부모님을 뵙고 좋아하시는 것들도 더 해드리고, 오랜시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